본문 바로가기

인물 일관성 있는 짧은 스토리

1. 작업 시나리오

마지막 시나리오는 1분 분량의 짧은 스토리텔링 한 편입니다. 같은 인물이 시작부터 끝까지 등장하면서 작은 변화를 겪는 흐름. 광고나 강의 인트로, 캠페인 영상에서 자주 쓰이는 형식입니다.

가상 주제: "낯선 도시에 도착한 첫날의 한 시간"이라는 짧은 여행 스토리.

목표:

  • 길이: 60초
  • 비율: 16:9 가로 (영상 작품에 가까운 형식)
  • 컷 구성: 8컷 (5~10초 가변)
  • 인물: 한 명, 모든 컷에 일관되게 등장

2. 60초를 세 막으로 쪼개기

긴 영상은 막 구조로 설계하면 흐름이 안정됩니다. 60초를 다음 세 막으로 나눕니다.

막길이내용
1막: 도착20초기차역에 도착, 낯선 도시 풍경
2막: 산책25초골목을 천천히 걷고 카페에 들어가는 흐름
3막: 숨 돌리기15초카페 창가에서 한 잔, 가벼운 미소로 마무리

세 막 안에서 각각 2~3컷씩 들어갑니다.

3. 1막: 도착 (20초, 3컷)

컷 1 (Text to Video): 도시 와이드 컷

A wide aerial shot of a small European hillside town in late
afternoon, terracotta rooftops and narrow alleys, golden hour
lighting, cinematic warm tones, 16:9 frame.
Audio: distant bells, soft wind, ambient cinematic strings.

컷 2 (Ingredients to Video): 인물이 가방을 메고 기차역을 나온다

The character (wearing a beige trench coat with a brown
shoulder bag) walks out of an old train station, looking
around. Medium shot from the front, soft side light, slight
handheld feel, 16:9 frame.
Audio: distant train horn, footsteps on stone, ambient
strings continue softly.

컷 3 (Ingredients to Video): 인물이 거리 표지판을 본다

The character (beige trench coat) stops on a cobblestone
street, looks up at an old metal street sign, soft warm light,
medium close-up from a low angle, 16:9 frame.
Audio: distant church bells, soft city ambient. No music.

음악이 1막의 끝에서 잠깐 빠집니다. 의도적으로 정적을 만들어 2막으로 넘어가는 호흡을 줍니다.

4. 2막: 산책 (25초, 3컷)

컷 4 (Ingredients to Video): 골목을 천천히 걷는 인물

The character (beige trench coat) walks slowly down a narrow
sunlit alley, hand brushing a stone wall. Slow tracking shot
from the side, shallow depth of field, golden hour, 16:9 frame.
Audio: footsteps on cobblestone, distant cafe chatter, soft
acoustic guitar fades in.

컷 5 (Frames to Video): 한 골목의 끝, 햇빛 비치는 광장 시작 프레임: 컷 4의 마지막 한 프레임 (또는 비슷한 골목 끝 이미지) 끝 프레임: Imagen으로 만든 광장 이미지

The camera moves forward through the alley opening into a
small sunlit plaza, smooth dolly-forward motion.
Audio: alley ambient transitions to open plaza ambient,
distant fountain.

컷 6 (Ingredients to Video): 카페 문을 여는 손

The character (beige trench coat) pushes open a wooden cafe
door, sunlight spills out from inside. Medium close-up from
the front, golden hour light, 16:9 frame.
Audio: door creaking, soft cafe murmur from inside, acoustic
guitar continues.

5. 3막: 숨 돌리기 (15초, 2컷)

컷 7 (Ingredients to Video): 창가 자리, 커피와 함께

The character (beige trench coat draped on the chair behind)
sits at a sunlit cafe window seat, holding a small espresso
cup, looking out the window. Medium shot from the side, soft
window light, shallow depth of field, 16:9 frame.
Audio: quiet cafe ambient, espresso cup placed on saucer,
acoustic guitar continues.

컷 8 (Ingredients to Video): 가벼운 미소

The character looks down at a small map on the table, smiles
softly, takes a sip from the espresso cup. Medium close-up
from the front, soft warm light, shallow depth of field,
16:9 frame.
Audio: pages of a paper map turning, soft cup placement,
acoustic guitar resolving to a quiet final note.

마지막 컷에서 음악이 마무리되는 흐름까지 프롬프트에 명시했습니다. Veo 3가 항상 이 지시대로 마무리해주지는 않지만, 명시하면 그 방향으로 갈 확률이 올라갑니다.

6. 일관성을 지키는 추가 요령

8컷에 걸쳐 인물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다음을 추가로 지켰습니다.

(1) 의상 묘사를 모든 컷에 반복

"beige trench coat"가 인물 등장 모든 컷에 들어갑니다. 컷 7에서는 인물이 의자에 외투를 걸쳐놓은 상태로 묘사가 살짝 변형됐습니다.

(2) 시간대(빛)의 일관성

전 컷이 골든 아워. 시간대가 컷마다 바뀌면 같은 하루 같은 시간이라는 느낌이 깨집니다.

(3) 음악의 연결성

컷 4부터 어쿠스틱 기타가 들어와서 컷 8까지 이어지다 마지막에 마무리됩니다. 음악이 한 흐름으로 깔리면 8컷이 한 편으로 묶인 인상이 강해집니다.

7. Scenebuilder에서의 길이 조절

8컷을 타임라인에 배치한 뒤 다음과 같이 길이를 다듬습니다.

컷다듬은 길이
17초 (와이드는 길게)
25초
36초
47초 (산책은 천천히)
56초
64초 (문 여는 액션은 짧게)
78초 (정적인 분위기 컷)
87초 (마무리는 여유 있게)

총 50초 정도. 60초 목표에서 약간 짧지만, 이 정도가 SNS와 광고 양쪽에서 안정적으로 잘 통합니다. 60초가 꼭 필요하면 컷 1과 컷 7을 1~2초씩 더 길게 둡니다.

8. 출력과 후편집

다운로드한 mp4를 Capcut이나 Premiere로 가져가서 다음을 손질합니다.

  • 음악 볼륨을 컷마다 살짝 다르게 조절
  • 컷 사이에 짧은 디졸브 (Flow 안에서는 하드 컷이 기본이라 후편집에서 부드럽게)
  • 첫 컷에 타이틀 한 줄 (예: "도착")
  • 마지막 컷에 짧은 카피 (예: "낯선 도시에서, 한 시간")

이 정도까지 하면 한 편의 짧은 스토리 영상이 완성됩니다. Flow가 만든 8컷이 한 인물의 한 시간으로 묶입니다.

다음 장에서는 이 작업 흐름이 매번 잘 풀리지 않을 때의 한계와 대처법을 다룹니다.